나이별 시력 유지 방법

눈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신체기관입니다. 나이별로 필요한 시력 유지 방법을 확인해보세요.

신생아

유소아

초중고생

청년층

중장년층

신생아, 어두운 환경을 조성해 주세요.

평균 시력이 4.0이라고 알려진 몽골인들은 아이가 태어나면 3주 동안 실내를 어둡게 유지할 수 있는 게르라고 불리는 몽골 전통가옥에서 아이를 보호합니다. 신생아의 시력을 보호하기 위해서 어두운 환경은 필수입니다.

특히 목을 못 가누어 천장의 형광등 불빛을 그대로 받을 수밖에 없어 병원에서도 신생아실을 어둡게 하여 빛에 약한 신생아들의 망막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해야 합니다.

유소아, 스마트폰의 푸른빛을 차단해주세요.

최근 스마트폰 보급이 많아지며 10세 미만의 아동들이 푸른빛에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습니다.
한번 손상된 망막세포는 뇌세포와 같이 원상 회복이 어려워 시력이 집중적으로 상승하는 유소아 시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마트폰의 푸른빛을 차단하는 기능을 실행하거나 앱을 설치한 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장시간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중고생, 안경 벗고 책 보는 습관을 형성해주세요.

대다수 초중고생의 안경은 오목렌즈로 먼 거리 시력교정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안경을 쓰고 가까이 있는 책을 장시간 볼 경우 수정체를 더욱 두껍게 하니안경을 벗고 책과 눈의 거리를 30cm 이상 유지하여 책을 읽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청년층, 의식적으로 눈 풀기 운동을 실행해주세요.

스마트폰을 이용해 드라마, 영화 등을 과도하게 시청하면 눈 깜빡임이 적어져 안구 건조증에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20분간 스마트폰을 사용했으면 20~30초가량 10미터 이상 떨어진 나무나 먼 곳을 바라보며 의식적으로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게 좋습니다.
또한 스마트폰 화면과 눈과의 거리도 적어도 30cm 이상 떨어지도록 유지해야 합니다.

중장년층,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실행해 주세요.

여타 신체기능과 마찬가지로 눈 역시 나이가 들며 기능이 저하되어 백내장, 녹내장과 같은 질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평소 외출 시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자외선을 차단하고 금연과 운동으로 신체기능을 활성화 시켜야 합니다.

또한 1년마다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하며 당뇨, 고혈압 같은 질환의 있는 경우 6개월에 한 번씩 검진받는 것이 좋습니다.